논문실적·연구비 포스텍 1위 차지

논문실적·연구비 포스텍 1위 차지

입력 2012-09-28 00:00
수정 2012-09-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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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개 대학 지표 공시

지난해 교수들의 논문 게재 실적이 가장 우수한 대학은 국공립대 중에서는 부경대·부산대, 사립대 중에서는 포스텍(사립대)으로 나타났다. 교원 1인당 연구비가 가장 많은 대학은 포스텍과 서울대였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대학정보 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전임교원 연구성과, 연구비 수혜실적,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현황 등 4년제 대학 180곳의 지표 15개를 공시했다.

연구성과의 지표가 되는 대학들의 전임교원 1인당 국외 학술지 논문 게재 수는 지난해 0.30편으로 전년도의 0.28편에 비해 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학술지의 교원 1인당 게재 논문 수도 0.56편으로 1.8% 늘었다. 교과부는 “2단계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BK21)을 통해 대학들이 연구능력이 향상되면서 논문 게재 실적이 개선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부경대와 부산대가 교원 1인당 1.27건의 논문을 게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서울대는 1.25건이었다. 사립대 중에서는 포스텍이 1.39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운대(1.35건), 고려대·한양대(1.30건)가 뒤를 이었다.

대학들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지난해 6837만원으로 2010년 6719만원에 비해 약간 올랐다. 포스텍이 교원 1인당 연구비 7억 967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국공립대 중에서는 서울대가 2억 34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기대(1억 8970만원), 전북대(1억 2150만원), 목포대(1억 1580만원), 서울시립대(1억 580만원)가 뒤를 이었다.

올 2학기 대학에 개설된 20명 이하 소형 강좌는 11만 1749개로 지난해 2학기(9만 7276개)에 비해 다소 늘었고 50명 이상 대형 강좌는 4만 3993개로 지난해 5만 483개에 비해 줄어 강의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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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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