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중단·지연 잇따라

열차 운행중단·지연 잇따라

입력 2012-09-17 00:00
수정 2012-09-17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6호 태풍 ‘산바’에 의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열차 운행이 중지되거나 지연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동해남부선 사방∼안강역 구간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선로 침수로 경주∼포항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경부고속선 울산∼부산구간에서는 초속 30∼40m 강풍으로 KTX 열차가 안전매뉴얼에 따라 시속 170∼90km로 감속 운행하고 있다.

오전 9시55분께 전라선 여수엑스포역에서도 초속 38m 강풍으로 10시 여수발 용산행 KTX 704열차 (승객 52명)가 25분 늦게 출발했다.

코레일은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태풍 산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강풍 단계별로 운행속도를 제한하거나 일시 운행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