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들 “폭력 교수 사퇴해야”

동아대 학생들 “폭력 교수 사퇴해야”

입력 2012-09-11 00:00
수정 2012-09-11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있음>>

동아대 A학과 학생들이 교수의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참다못해 집단행동에 나섰다.

A학과 학생들과 총학생회, 민주동문회 10여명은 11일 동아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에게 폭행과 협박을 자행하는 박모 교수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박 교수가 평소 술자리에서 주먹과 발로 상습적으로 폭행을 해왔고 수업시간에도 자주 학생들을 때렸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특히 박 교수가 유흥가 한복판에서 학생들에게 머리박기를 시키고 발로 배를 걷어차는 등 상식 밖의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박 교수의 폭력에 반대해 서명운동을 계획하던 학생을 자신의 연구실로 불러 퇴학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등 폭언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로부터 폭행을 당한 학생들은 졸업생을 포함해 30여명으로 피해자들은 불이익이 두려워 폭행사실을 섣불리 털어놓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현재 3명의 피해자가 박 교수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권오민 총학생회장은 “박 교수가 교수라는 지위를 이용, 약자인 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도 별다른 제재없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폭력을 일삼는 박 교수는 즉각 사퇴해야 하며 학교 측은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조사위원회를 꾸려 이번 폭행사건의 진위를 파악 중에 있으며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박 교수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학술단체협의회는 박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이 매우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서울시의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이 서울시의회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회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NSW주 총독과의 공식 면담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1996년 양 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를 시작한 이래 다져온 긴밀한 우호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두 지역 간의 친선 관계를 한 단계 더욱 확장·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로 마련됐다. 면담에서 이 의원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에서 어떤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지에 대해 질문하며, 현장 중심 리더십의 방향성을 짚었다. 이에 대해 마가렛 비즐리 NSW주 주총독은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하며 “시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은 어느 나라든 정치를 지탱하는 공통분모(Common Denominator)”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총독의 답변에 공감하며 “정치는 어느 나라든 주민이 가장 중요하며, 시민을 향한 책임과 소통이 의정 활동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번 NSW주 주총독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
thumbnail - 이의안 서울시의원, 호주 NSW주 주총독 면담 참여… “시민을 향한 책임, 국경 넘어 공감대 형성”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