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교육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 대책의 핵심으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6일 발표한 ‘방과후학교 2012년 운영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방과후학교는 전국 학교의 99.9%에 해당하는 1만 136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4월 한달간 방과후학교에 등록해 한번이라도 참여한 학생은 전체학생의 71.9%인 48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6.7%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로, 방과후학교가 처음 도입된 2008년보다는 17.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교과 프로그램 비중이 높은 고등학교가 77.3%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67.6%, 초등학교 71.9%였다. 특히 주5일 수업제의 영향으로 토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9.3%포인트나 높아졌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9-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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