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3일 별세하면서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조의를 표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문 총재는 지난 1991년 12월 방북 이후 20여년간 북한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고 현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통일교는 평화자동차 사업, 인도적 지원 등 북한 관련 사업을 왕성하게 펼쳐 왔다. 이런 맥락에서 북한 당국이 어떤 방식으로든 애도의 뜻을 표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문 총재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시 각각 조문단을 파견했기 때문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이런 전례의 예우에 답하는 차원에서 오는 6일 경기도 가평에 빈소가 마련되면 조문단을 보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평화자동차에 조문소가 설치되면 조의를 표하거나 남측에 조전을 보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문 총재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당시 각각 조문단을 파견했기 때문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이런 전례의 예우에 답하는 차원에서 오는 6일 경기도 가평에 빈소가 마련되면 조문단을 보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평화자동차에 조문소가 설치되면 조의를 표하거나 남측에 조전을 보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9-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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