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학생 1인당 장학금 10%↑…평균 146만원

작년 대학생 1인당 장학금 10%↑…평균 146만원

입력 2012-08-23 00:00
수정 2012-08-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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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도 증가…1인당 교육비 최고는 포항공대

’반값 등록금’이 이슈가 된 가운데 지난해 대학생들이 받은 1인당 평균 장학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의 신규 공시정보 35개 항목을 대학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시한 항목은 장학금 수혜현황, 학자금 대출현황, 신입생ㆍ재학생 충원율, 신입생 출신 고교유형별 현황, 전임교원 확보율, 1인당 교육비 등이다.

◇ 1인당 장학금 10% 증가 = 지난해 4년제 일반대학 재학생의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46만원으로 전년(132만원) 대비 10.6% 늘어 증가율이 소비자물가 상승률(4.0%)을 웃돌았다.

특히 등록금 수준이 높은 사립대학의 등록금 증가율(11.1%) 이 국ㆍ공립대학(8.2%)보다 높았다.

높은 등록금 부담으로 ‘반값 등록금’이 이슈화된 가운데 대학들이 자구책을 통해서 학생들 장학금 혜택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장학금 가장 많은 대학은 금강대(737만원), 수원가톨릭대(648만원), 울산과기대(645만원), 포항공대(538만원), 대전가톨릭대(413만원), 한중대(400만원) 순이었다.

학자금 대출도 늘었다. 2012학년도 학자금 대출자는 모두 40만4천명으로 전년보다 5천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자는 17만3천명으로 전년보다 7만7천명 감소했지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든든학자금) 이용자는 대출기준 완화로 전년보다 8만2천명 증가한 23만1천명을 기록했다.

한편 통ㆍ폐합대학과 학제변경 대학, 신설대학을 제외한 173개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009년 110만원에서 2012년 145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 1인당 교육비 포항공대 1위 = 교육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는 평균 1천152만원으로 전년(1천88만원)보다 5.8%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학생 1명에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입한 대학은 포항공대로 연간 7천872만원을 기록했고 차의과대(6천143만원)가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대(3천670만원)가 종합대학으로는 가장 많았고 울산과기대(3천651만원), 금강대(2천480만원), 영산선학대(2천472만원), 연세대(2천388만원) 순이었다.

교육여건을 평가하는 지표인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는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의 편제정원 기준으로 2012학년도에 26.5명을 기록해 전년(27.6명)보다 1.1명 감소했다.

계열별로 보면 인문·사회계열(-2.1명), 예·체능계열(-1.4명), 공학계열(-0.9명), 자연과학계열(-0.2명), 의학계열(-0.1명)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대학은 차의과대(5.0명), 가톨릭대(10.3명), 한림대(11.1명), 인제대(11.6명), 을지대(12.6명), 광주가톨릭대(13.2명), 서울대(14.0명) 순이었다.

4년제 일반대학들의 2012학년도 전임교원 확보율은 79.3%로 전년보다 2.8%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통ㆍ폐합대학과 학제변경 대학, 신설대학을 제외한 173개교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1인당 평균 교육비는 2009년 967만원에서 2012년 1천154만원으로, 전임교원 확보율은 2009년 72.6%에서 올해 79.3%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 신입생 충원 낮아진 대학 늘어 = 201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90% 이상인 대학은 167개교(92.3%)로 전년(96.1%)보다 3.8%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2학년도 일반대학 총입학자 34만1천767명을 출신 고교별로 비교한 통계에서도 일반계고(자율고 포함) 출신 비율이 전년보다 2.3% 포인트 증가한 반면, 특성화고 출신은 2.4%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정부가 고졸자 채용 확대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취업 대신 진학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학령인구 감소로 고졸자가 줄어 대입정원이 남아도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2010년 19.2%에서 지난해 23.4%로 올랐지만 대학 진학률은 71.1%에서 63.7%로 감소했다.

재학생 충원율은 90% 이상을 보인 대학이 85.1%(154개교)로 전년(82.9%)보다 늘었다.

대학 중도탈락학생은 모두 7만8천996명(4.0%)으로 계열별로는 예·체능계(5.4%), 공학계(4.2%), 인문ㆍ사회계(3.7%), 자연과학계(3.7%), 의학계(0.6%) 순이었다.

신입생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한양대(33.1대 1), 서강대(30.1대 1), 성균관대(27대 1), 서울시립대(27.4대 1), 건국대(23.9대 1), 고려대(23.5대 1) 등의 순으로 서울시립대를 제외하고는 사립대가 국ㆍ공립대보다 높았다.

4년제 일반대학 181개교의 국내 특허 출원 건수는 지난해 1만1천12건, 등록건수는 6천427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2%, 55.3% 증가했고 해외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는 각각 19.3%, 31.2% 늘었다.

지난해 기술이전 수입은 모두 408억원, 계약실적은 1천603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5%, 19.1% 증가했다.

연합뉴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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