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KAIST 교수 개발…제조 쉽고 CT로 추적 가능
전 교수팀이 개발한 금나노 항암백신은 근육주사를 통해 체내에 주입하면 면역세포가 모여있는 림프샘으로 직접 이동한다. 이어 이곳에서 암에 반응하는 특이 항체를 생산, 항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금나노 입자는 X-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영상기기로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해 항암백신이 목표 지점에 잘 전달됐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 교수는 “기존 백신에 비해 복잡한 과정 없이 쉽게 면역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면서 “암뿐 아니라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에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8-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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