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쯤 40대 남성이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1시간30여분 만에 내려왔다.
7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4)씨는 7개월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경찰서 옥상에 올라가 “여자친구를 불러주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용산경찰서 근처에 살아 나를 잘 보게 하려고 근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경찰서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전조치를 한 뒤 박씨를 설득해 귀가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7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4)씨는 7개월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경찰서 옥상에 올라가 “여자친구를 불러주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용산경찰서 근처에 살아 나를 잘 보게 하려고 근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경찰서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전조치를 한 뒤 박씨를 설득해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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