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137곳, 16일부터 19만여명 수시모집

전문대 137곳, 16일부터 19만여명 수시모집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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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 제한 없이 지원 가능… 추가합격자 정시지원 불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2013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전국 138개 전문대 가운데 농협대학을 제외한 137개교가 19만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전문대 수시모집 전형기간은 16일~12월 3일까지이며, 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한다. 전문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133곳, 특별전형 54.7% 선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일 각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취합해 발표했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모두 19만 5783명으로, 정시까지 포함한 전체 모집인원 24만 7302명의 79.2%에 해당한다. 수시모집 규모는 지난해(21만 385명)보다 다소 줄어들어든 반면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중(작년 78.9%)은 소폭 늘었다.

전형별로는 113개교가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7만 3273명(45.3%)을, 133개교가 특별전형으로 8만 8355명(54.7%)을 뽑는다. 일반전형의 경우 대부분 학생부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상지카톨릭대·강릉영동대학·용인송담대학 등 77개 대학은 학생부 100%, 경남도립남해대학·영남외국어대학 등 2개 대학은 면접 100%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만학도·주부 등 이색 특별전형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133개교 가운데 89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3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부산예술대학은 실기를 100% 적용한다. 대학별로 독자적인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특별전형에는 만학도·전업주부·가업계승자·농민후계자 등을 비롯, 부모 봉양자·약물남용 및 흡연을 하지 않기로 서약한 자·독도 관련 행사 경험자 등 이색 전형도 마련됐다. 대경대학·서해대학 등 5개교는 환경미화원 특별전형을, 전남도립대학과 한영대학은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마련했다.

경남정보대·경복대·계명문화대 등 19개 전문대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17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경우에도 면접이나 실기 등 비교과 영역을 활용한 선발계획을 확대할 계획이다. 면접과 실기, 기타 서류 등 비교과 영역을 50% 이상 반영하는 곳은 지난해 59개교 418개 학과에서 올해는 67개교 590개 학과로 늘었다.

해당 학과들은 수능과 내신 외에 면접, 실기,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등 비교과를 50% 이상 반영해 신입생을 뽑을 계획이다.

●경복대 등 19곳 입학사정관제

원서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시작하며 전형은 각 대학별로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되며, 합격자는 12월 11~14일 중에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기간 중 미등록 충원기간은 12월 15~20일이며, 해당 대학들은 이 기간에 예비 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선발하게 된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 간 복수지원은 물론 산업대·교육대를 포함한 일반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다.

또 전문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모집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지난해와 달리 수시 최초 합격자 뿐만 아니라 추가 합격자도 정시에는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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