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천안함이 침몰된 백령도 연하리 인근 2.5㎞ 해상에 주황색의 위치표시 부표가 설치됐다. 백령도를 방문하는 추모객들이 천안함 침몰 지점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 옹진군은 2010년 9월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최종보고서에서 밝힌 천안함 침몰 지점(북위 37.929도, 동경 124.601도)에 부표를 띄웠으며 국립해양조사원과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가로 60㎝, 세로 90㎝, 높이 240㎝ 크기의 스티로폼 재질로 만들어진 부표는 해수에 의한 부식을 막기 위해 선박용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감싸졌다. 양가지형 앵커를 매달아 바다 밑 뻘에 고정했다. 부표 위에는 태양등을 부착,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야간에 불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있는 백령도를 찾는 추모객들이 늘고 있어 침몰 지점을 정확히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가로 60㎝, 세로 90㎝, 높이 240㎝ 크기의 스티로폼 재질로 만들어진 부표는 해수에 의한 부식을 막기 위해 선박용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감싸졌다. 양가지형 앵커를 매달아 바다 밑 뻘에 고정했다. 부표 위에는 태양등을 부착,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야간에 불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있는 백령도를 찾는 추모객들이 늘고 있어 침몰 지점을 정확히 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7-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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