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이 넘는 가짜 석유를 제조,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가짜 석유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11명을 적발해 이모(48)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전모(42)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택시 청북면과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각각 유류 저장시설을 설치해 놓고 수원 등 주유소에서 공급받은 경유와 실내등유를 가짜 석유와 혼합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1월까지 6개월간 모두 1849만 4000ℓ(시가 343억원 상당)의 가짜 석유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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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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