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맨이 여중생 추행까지 했다 ‘구속’

바바리맨이 여중생 추행까지 했다 ‘구속’

입력 2012-05-15 00:00
수정 2012-05-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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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경찰서는 15일 이웃집에 몰래 들어가 여중생을 성추행한 A(35)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월 중순경 낮시간에 영천시 한 가정집에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보고 몰래 들어갔다.

이후 다른 가족없이 안방에서 혼자 잠자던 여중생을 보고 그 앞에서 바지를 벗은 뒤 1차례 여중생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중생의 신고로 1달여만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는 지난해에도 길거리에서 여학생들 앞에서 옷을 벗는 속칭 ‘바바리맨’ 행각으로 처벌을 받았다”면서 “주거부정으로 직업없이 지내는 A씨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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