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등학교에서 친구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하는 ‘또래상담 사업’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시내 384개 모든 중학교와 12개 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5명씩 총 1천980명의 또래친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이 실제 고민을 가장 많이 털어놓는 대상이 또래친구로 꼽힘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각 학교의 전문상담교사가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학교로 돌아가 5명의 학생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친한 친구 되기, 친구에게 다가가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대화 잘 이끌어가기, 도움 주는 대화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또래 간의 원활한 소통과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시켜 학급 내 갈등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달부터 시내 384개 모든 중학교와 12개 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5명씩 총 1천980명의 또래친구를 양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이 실제 고민을 가장 많이 털어놓는 대상이 또래친구로 꼽힘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각 학교의 전문상담교사가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학교로 돌아가 5명의 학생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친한 친구 되기, 친구에게 다가가기, 대화하는 친구 되기, 대화 잘 이끌어가기, 도움 주는 대화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또래 간의 원활한 소통과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시켜 학급 내 갈등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