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먹여 범행… 2명 검거
빚 독촉을 하던 조직폭력배 출신의 사채업자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장성경찰서는 13일 채무 독촉에 시달리다 사채업자를 살해한 성모(31), 윤모(24)씨 등 2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성씨는 지난해 10월 조직폭력배 출신인 사채업자 곽모(31)씨로부터 3500만원을 빌린 뒤 수십 차례에 걸쳐 채무 독촉에 시달리자 유흥업소에서 알게 된 후배 윤씨와 함께 곽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곽씨를 살해한 후 시신을 광주 남구 윤씨의 집 재래식 화장실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채무 독촉에 시달리던 성씨는 윤씨와 공모해 지난 3일 오전 3시 20분쯤 광주 남구의 한 도로에서 곽씨에게 수면제를 넣은 피로회복제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들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조폭 출신 사채업자인 곽씨가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통화내역, 채무관계 등을 토대로 성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성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성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5-1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샤이니 민호,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결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2/SSC_20261102180249_N2.jpg.webp)

![thumbnail - 이미숙 “늘그막에 주식해서 집 날려”…올해 번 돈 거의 토해낸 코스피 [내가샀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3/SSC_20261103070642_N2.jpg.webp)

![thumbnail - “소장하고 싶어서” 女출연자 몰래 이틀간 촬영한 男…안정환도 뭇매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3/SSC_20261103152214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