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 다양한 행사
“어린이들에게 희망을”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정보기술체험관 티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3D 안경을 쓰고 다문화 연예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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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연일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KT는 분당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KT,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분당서울대병원 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의 노사 간부 및 봉사단원 40여명은 어린이 환우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책을 읽어주고 터치를 이용한 그림그리기, 마술쇼 등을 함께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의 정보기술 체험관 ‘티움’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가수 헤라, 다문화 배우 칸(한국명 방대한), ‘미녀들의 수다’의 라리사 등이 참석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2012-05-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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