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현직 경찰관이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10분쯤 대전시 대덕구 와동 회덕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대덕경찰서 소속 A경사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A경사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99%로, A경사는 이날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사를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상태로 사고를 내는 등 대전·충남지역 경찰의 음주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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