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절도용의자가 3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13일 오후 6시15분께 전남 곡성군 곡성읍 한 연립주택 3층 옥상에서 A(31)씨가 10여m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렸다.
A씨는 뛰어내리기 20여분전 직선거리로 300m 가량 떨어진 또다른 연립주택에서 이른바 빈집털이를 하다 집주인과 맞부닥쳐 달아나던 상황이었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형사계 비상소집을 걸어 A씨를 추격, 이 빌라 주변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엉겁결에 옥상까지 올라간 A씨는 접근하는 경찰의 모습이 보이자 필사의 도주를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허리와 다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A씨는 상습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6시15분께 전남 곡성군 곡성읍 한 연립주택 3층 옥상에서 A(31)씨가 10여m 아래 화단으로 뛰어내렸다.
A씨는 뛰어내리기 20여분전 직선거리로 300m 가량 떨어진 또다른 연립주택에서 이른바 빈집털이를 하다 집주인과 맞부닥쳐 달아나던 상황이었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형사계 비상소집을 걸어 A씨를 추격, 이 빌라 주변으로 포위망을 좁혔다.
엉겁결에 옥상까지 올라간 A씨는 접근하는 경찰의 모습이 보이자 필사의 도주를 위해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A씨는 허리와 다리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A씨는 상습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