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검증 참가 안해”

제주도의회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검증 참가 안해”

입력 2012-03-26 00:00
수정 2012-03-26 16: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도의회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시뮬레이션 재검증과 관련, “해군이 공사를 강행한 것은 협의내용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뮬레이션 검증팀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3일 국무총리실과 제주도가 15만t급 크루즈선의 입출항 가능성에 대한 2차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해나가기로 합의했음에도 해군은 지난 24일부터 바로 공사를 강행했다”며 “이는 제주도민 전체 의견에 대한 무시로 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사태를 촉발시킨 모든 책임은 정부와 해군 측에 있다”며 “제주도 역시 더이상 굴욕적 협상에 임하지 말고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처분 청문의 조속한 마무리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권한과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