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값 1㎥당 3700원 인상 합의

레미콘값 1㎥당 3700원 인상 합의

입력 2012-03-24 00:00
수정 2012-03-2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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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레미콘 값이 3700원(6.6%) 오른다. 레미콘업계와 건설업계는 지난 5일 첫 만남 이후 18일 만에 레미콘 가격 인상 협상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초 시멘트 회사들의 가격 인상에 레미콘 업계가 조업 중단으로 맞서면서 불거진 ‘시-레-건’(시멘트-레미콘-건설회사) 갈등이 봉합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설업계와 수도권 레미콘업계 대표자들은 과천정부청사에서 제6차 회의를 갖고 1㎥(루베)당 3700원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수도권 건설현장에 공급되는 레미콘 가격은 기존 ㎥당 5만 6200원에서 5만 9900원으로 인상된다. 이정훈 건설회사자재직협의회장은 “레미콘 가격 협상이 접점을 찾았다.”면서 “다음 달 1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레미콘업계는 지난달 5일 시멘트업계와 시멘트 공급가를 기존 가격(6만 7500원)보다 t당 6100원(약 9%) 오른 7만 3600원으로 합의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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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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