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 선거구의 새누리당 심규철 예비후보는 12일 “도덕성에서 하자가 있는 후보와 경선하라는 당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어 무소속으로 출마해 주민의 심판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상대 후보는 최근 지역에서 불거진 불법선거운동의 배후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당원 460여명도 함께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 5일 이 선거구를 경선 대상으로 발표했으나 심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자 9일 박덕흠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연합뉴스
그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상대 후보는 최근 지역에서 불거진 불법선거운동의 배후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당원 460여명도 함께 탈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 5일 이 선거구를 경선 대상으로 발표했으나 심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자 9일 박덕흠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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