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펜스 뜯어 진입한 성직자 3명 영장

해군기지 펜스 뜯어 진입한 성직자 3명 영장

입력 2012-03-11 00:00
수정 2012-03-11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발파를 막으려고 제주해군기지 건설 부지의 펜스를 뜯고 진입한 성직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내 3개 경찰서는 지난 9일 해군기지 부지 펜스를 절단기 등으로 부수고 침입한 혐의(재물손괴)로 목사 김모씨와 이모씨, 신부 김모씨 등 성직자 3명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연행했던 문규현 신부와 평화활동가 앤지 젤터 등 나머지 26명은 석방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