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LNG기지ㆍ항만 등 주요시설 경비 강화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보름 앞두고 항만에 경비정을 추가 배치하는 등 해상치안활동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평택해경은 평택ㆍ당진항, 대산항과 LNG기지ㆍ한국석유공사ㆍ현대제철 등 국가 주요시설 부근에 100t급 경비함정을 추가배치 하고 3부제 근무를 2부제로 강화했다.
또 해경 특공대를 평택 국제여객선 터미널에 배치, 대테러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국제여객선, 유조선, 화학물질 운반선 등에 대한 호송 경비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정보ㆍ수사 요원을 치안 현장에 전진 배치, 대테러 첩보 수집을 강화했다.
평택해경 한 관계자는 “세계 60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완벽한 해상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