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결과 내주 발표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LG트윈스 김성현(23)·박현준(26)선수에 대한 사법처리를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지검은 6일 “프로야구 수사가 중반을 지나 종점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구속된 김 선수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선수를 조만간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박 선수에 대한 수사 결과 발표를 다음 주 중반 프로배구 승부 조작 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이들 이외 구속된 브로커 강모(29)씨 등과 자주 통화했거나 식당 등에서 만남의 자리를 가졌던 선수 5~6명에 대한 수사를 벌였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박은석 2차장 검사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에도 프로스포츠 승부·경기조작과 관련한 또 다른 증거나 단서가 발견되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2-03-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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