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투신사건’ 통장 구속…박주선 의원도 조만간 소환

민주 ‘투신사건’ 통장 구속…박주선 의원도 조만간 소환

입력 2012-03-02 00:00
수정 2012-03-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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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불법 선거인단 모집 의혹과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송규종)는 1일 광주 동구 계림1통장 백모(57)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백씨는 지난달 26일 투신 자살한 조모(65·전 계림1동장)씨와 함께 현장에 있었으며,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통장 신분인데도 사조직에 가담해 선거인단 모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불법 선거운동에 개입한 혐의로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과 박주선 의원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선관위가 현장에서 압수해 검찰에 넘긴 문건에서 행정기관용 주민등록 가구 명부와 동향 보고서, 불법 사조직 운영자금이 담긴 통장, 통장협의회 사업 내역, 대리등록 명단이 담긴 수첩 등이 나오면서 ‘관권 개입’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수첩에는 선거인단 등록에 필요한 성명, 성별, 생년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및 집 전화 번호, 이메일, 선거인단 유형(모바일투표 및 현장투표), 추천인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관권선거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5시간 동안 조사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월 19일 오후 전남 화순의 모 식당에서 산하 13명의 동장과 모임을 갖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박주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유 구청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2012-03-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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