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10년 뒤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중국 언론이 지지와 성원을 나타낸 기사가 29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김재기 전남대 교수는 이날 중국 국민당 장개석 정부가 있던 남경에서 발간된 당 기관지 ‘중앙일보’(中央日報)가 1930년 2월 9일 자로 보도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중국인들이 조선 학생들의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2012-03-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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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