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軍 주도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인정 못해”

제주 “軍 주도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인정 못해”

입력 2012-02-23 00:00
수정 2012-02-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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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총리실 기술검증위원회의 건의를 토대로 시행하는 제주해군기지 크루즈 선박 입출항 시뮬레이션에 대해 제주도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양병식 제주도 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은 지난 21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방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시뮬레이션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 단장은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크루즈 입출항 기술검증위원회’를 구성한 정부, 국회, 제주도 등 3개 기관이 합의해 시뮬레이션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검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해군기지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제주도의 주장이 타당하다는 점이 상당 부분 입증됐다며 현재의 항만 설계대로가 아니라 항만 구조물 재배치와 고마력 예인선 배치를 반영해 선박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 지난 27일 오후 개통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예산으로 중구 신당동 40-678 일원에 새로운 횡단보도가 설치됐으며, 노후한 기존 횡단보도 1곳도 함께 정비됐다. 아울러 보행 신호기와 CCTV를 빠짐없이 갖춤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출입구 근처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도로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인근 지역주민들 역시 한층 더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해 온 윤수혁 의원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윤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행자의 안전을 해칠 만한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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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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