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디스크 탈출 정도ㆍ방향 모두 동일”

세브란스 “디스크 탈출 정도ㆍ방향 모두 동일”

입력 2012-02-22 00:00
수정 2012-0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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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22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이 병원에서 받은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 결과를 발표했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오늘 촬영한 박주신 씨의 MRI 사진과 12월에 (자생한방병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면밀히 판독한 결과 추간판 탈출 정도와 방향이 같았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판단의 의학적 근거로 “4, 5번 디스크의 튀어나온 정도, 하요추부의 피하지방 두께가 약 30mm로 동일했다. 또 척추와 하지를 연결하는 장요근의 모양과 척추 후관절의 각도와 퇴행정도도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MRI 촬영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 씨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으며 디스크 관련 전문가인 신경외과 윤도흠 교수,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 신경영상의학과 이승구 교수가 판독에 참여했다.

다음은 윤 교수와의 일문일답.

--결국 박 씨의 4급 판정은 맞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

▲4급 판정 여부는 병무청에서 판단할 일이다.

--박 씨의 허리 상황이라면 활동 폭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가

▲영상소견과 환자의 소견은 모두 다르다. 영상 소견이 같아도 개인마다 느끼는 통증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 힘들다. 박 씨의 통증은 따로 진찰하지 않았다.

--박 씨의 신체계측 결과는.

▲MRI 촬영을 위해 키와 몸무게 측정한 결과 키 176cm, 몸무게 80.1kg이었다. 피하지방 두께는 개별 편차가 있어 이 체격이면 피하지방 두께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말할 수는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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