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값 못하는 브랜드 워킹화…소시모 12개 제품 품질조사
판매 가격이 15만원이 넘는 일부 고가 워킹화가 중저가 제품보다 밑창이 잘 닳거나 망가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디다스 aSTAR Salvation 3W 워킹화
아디다스의 ‘aSTAR Salvation 3W’는 밑창 내구도도 약했다. 밑창을 120㎝의 레일에서 500~1000회 마찰하자 완전히 마모돼 중창이 드러났다. 이 제품보다 싼 르까프의 ‘S+JOINT 800W’(10만 9000원)가 1만회 이상에서 마모된 것과 비교됐다.
조사 제품 중 가격이 가장 싼 EXR의 ‘MEGA POWER’(7만 9000원)는 갑피와 중창의 접착력이 2.8N/㎜로 가장 낮고, 밑창 마모도 500회 미만에서 일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지 않았다. 밑창이 꺾이는 현상은 푸마의 ‘FAAS 500W’(12만 9000원)와 EXR의 MEGA POWER에서 많이 나타났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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