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아스팔트 또 발견

방사능 아스팔트 또 발견

입력 2012-02-04 00:00
수정 2012-02-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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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계동 철거도로 인근

기준치를 넘는 방사능이 검출돼 아스팔트까지 걷어냈던 서울 노원구 월계동 도로 인근에서 또다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량이 측정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가 도로아스팔트 방사선 조사 결과 위험성이 낮다고 발표한 지 20여일 만이다.

3일 KINS와 서울 노원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택가 도로에서 시간당 약 1000나노시버트(n㏜)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

2일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신고에 따라 해당 지점을 조사한 KINS 관계자는 “지난해 수치(시간당 약 1400n㏜)보다 약간 낮은 시간당 1000n㏜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서울시가 지난달 12일 2001년 이후 시공된 서울시내 아스팔트 도로 5549개 구간을 조사한 결과,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이라고 밝힌 뒤 기준치를 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점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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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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