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50분 쯤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 소방대가 출동, 진압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고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구룡마을은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도 불이 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 6가구를 태워 4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었다.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전체 1200여 세대로, 2016년까지 재개발을 앞두고 주택 철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강남의 두 얼굴. 판자촌 구룡마을 뒤로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소방 관계자는 “검은 연기가 많이 피어오르고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구룡마을은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도 불이 나 판잣집과 비닐하우스 등 6가구를 태워 4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었다.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전체 1200여 세대로, 2016년까지 재개발을 앞두고 주택 철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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