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즉각 직위해제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김 대사는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카메룬 광물부 고위관료가 2010년 10월 기자간담회에서 ‘매장량이 확보되면 개발권을 줄 것’이라고 한 발언의 녹취록이 있다. 카메룬 정부가 탐사결과를 보고받아 그것을 수용했다고 봤기 때문에 4억 2000만 캐럿을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불순한 의도나 특별한 의도로 한 것이 아니고 중소기업의 성공신화라고 생각했다.”고 반박하고 “검찰에 가서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감사원의 해임 요구에 따라 김 대사를 직위해제한 데 이어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징계위는 다음 달 중 김 대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높은 징계로, 3년간 공무원 재임용이 불가능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12-01-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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