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제작사 자회사 내달 부산에 설립

‘뽀로로’ 제작사 자회사 내달 부산에 설립

입력 2012-01-25 00:00
수정 2012-0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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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게일 센텀, ‘뽀로로’ 4기 후반부 작업 맡아

인기 만화영화인 ‘뽀롱뽀롱 뽀로로’ 4기의 후반작업이 부산에서 이뤄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뽀로로TV 애니메이션 제작기업인 스튜디오 게일의 자회사인 스튜디오 게일 센텀(가칭)이 다음달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내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CCC)에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4월 EBS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는 뽀로로 4기는 스튜디오 게일 서울 본사에서 애니메이션과 레이아웃 등 전반부 작업을 담당하고 부산의 스튜디오 게일 센텀에서 라이팅과 합성, 특수효과 등 후반부 작업을 맡아 제작한다.

스튜디오 게일 센텀은 지난해 9월 경성대 디지털콘텐츠학부와 산학협력을 맺고 뽀로로 4기 제작을 위한 연구원 교육에 들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작업을 진행해왔다.

스튜디오 게일 센텀은 또 뽀로로 테마파크에 공급할 입체영상을 제작하기 위한 연구인력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어 부산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기업인 스튜디오 게일의 자회사가 부산에 설립되면서 지역 인력 고용은 물론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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