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 총선 예비후보 “국회의원이 취중에 욕설”

구미을 총선 예비후보 “국회의원이 취중에 욕설”

입력 2011-12-24 00:00
수정 2011-12-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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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의원 “욕설ㆍ폭언한 적 없다” 부인

경북 구미의 총선 예비후보와 현직 국회의원이 욕설과 폭언을 했느냐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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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한나라당 의원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


친박연합 경북 구미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박대식씨는 24일 “구미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나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내년 총선에서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하려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그는 23일 저녁 구미시 장천면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장천면민 송년행사장 밖에서 주민들에게 명함을 돌리던 중 행사가 끝날 무렵에 안에서 나오던 김 의원이 취한 상태에서 ‘친박’에 대해 시비를 걸고 폭언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평소 알고 지내다 보니 그 자리에서 ‘왜 네가 친박연합으로 나오느냐? 내가 친박인데’라는 정도의 얘기는 했지만 폭언을 하거나 욕을 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송년 모임이었던 만큼 술을 몇 잔 마시기는 했지만 취할 정도는 아니었고 가족들도 있었다”며 “아마 박씨가 선거에 이용하고자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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