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지원 횟수 7회로 제한·충원 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

수시 지원 횟수 7회로 제한·충원 합격자 정시 지원 금지

입력 2011-12-12 00:00
수정 2011-12-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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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전형계획 확정 발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체 정원의 62.9%를 수시로 모집한다. 올해보다 0.8% 포인트가 늘어났다. 그만큼 수시모집 전형의 중요성이 커졌다. 특히 무제한으로 허용된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7회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또 수시모집 합격자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기 위해 미등록 충원 기간의 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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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11일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13학년도 총모집 인원은 37만 5695명으로, 2012학년도보다 7035명 줄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의 62.9%인 23만 6349명, 정시모집에서는 13만 934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서울대의 경우 올해 60.8%인 수시모집 인원을 79.4%로 대폭 확대했다. 올해 수시 최초 합격자에 대해서만 정시 지원을 금지했던 규정을 손질해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에 원서 자체를 내지 못하도록 못 박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수시 지원을 5회 이내로 제한토록 권고했다가 대학의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다. 수시 충원 합격자의 정시 금지와 횟수 제한에 따라 예비 수험생들은 수시 때부터 신중하고 세심한 지원 전략을 짜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은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수시 합격이 정시 도전 기회 자체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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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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