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맨’ 최경환, 광주 북구을 출마 선언

‘DJ맨’ 최경환, 광주 북구을 출마 선언

입력 2011-12-07 00:00
수정 2011-12-07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인 최경환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은 7일 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명박 정권이 가져온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로잡고 광주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앞장서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에 안주하지 않고 김 대통령의 혼과 정신을 지키고 가꿔 나가고자 한다”며 “그 정신은 곧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햇볕정책을 살려내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광주의 정신과 명예를 지키고 가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진보진영의 ‘통합’은 국민의 명령이 됐고, 국민은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한다”며 “민주당은 통합을 통해 더 젊고, 더 큰 민주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실장은 “광주와 호남은 김대중-노무현 시대, 민주정권 10년을 만든 곳임에도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무너진 광주시민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살려내려면 새로운 비전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수혈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thumbnail -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