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어선 3일째 수색 ‘성과 없어’

전복 어선 3일째 수색 ‘성과 없어’

입력 2011-12-07 00:00
수정 2011-12-07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선은 진도로 예인해 감식 수사

목포해양경찰은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해상에서 전복된 목포선적 9.77t 유자망어선 법흥 3호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한 3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만재도 해역을 중심으로 해군 함정과 경비함 등 13척과 헬기 등을 동원, 입체적인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법흥 3호가 진도 고려조선으로 예인되면 선체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려낼 계획이다.

해경은 형사계에 수사본부를 마련하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구조계획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법흥 3호는 5일 오후 8시8분께 만재도 북동쪽 9km 해상에서 전복돼 선원 장대길(58)씨가 숨지고 장옥민(59)씨 등 3명이 실종됐다.

선장 한모(42)씨 등 4명은 현장에 급파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