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전성시대

경찰대 전성시대

입력 2011-12-01 00:00
수정 2011-12-0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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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승진 16명 중 9명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급 인사에서도 경찰대가 약진했다. 승진 인원 16명 가운데 경찰대 출신이 9명, 간부후보 5명, 고시 출신이 1명이다. 경찰대 출신 9명의 기수는 주로 1~2기들이다. 앞서 치안감 5명 인사에서 4명이 경찰대 출신이었다.

경찰청은 30일 이운주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총경급)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경무관급)으로 내정하는 등 총경 16명을 경무관으로 승진시키고 경무관 20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재원 경찰청 홍보담당관은 경찰청 대변인으로, 황운하 서울 송파서장은 경찰청 수사기획관으로,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 핵안보기획팀장은 경찰청 핵안보기획단장으로, 조희현 서울청 정보2과장은 경찰청 정보심의관으로서 경무관 승진과 함께 주요 보직에 앉았다.

장향진 서울청 1기동단장은 서울청 기동본부장으로, 이중구 경찰청 경비과장은 부산청 1부장으로, 정지효 경찰청 형사과장은 부산청 2부장으로, 김양제 서울청 101단장은 부산청 3부장으로, 원경환 경찰청 감찰담당관은 인천청 차장으로, 서범수 부산 경무과장은 울산청 차장으로, 청와대에 파견됐던 권기선 총경은 경기청 3부장으로, 이상정 서울청 형사과장은 충북청 차장으로, 강성복 경찰청 장비과장은 전남청 차장으로, 최경식 서울청 경무과장은 경남청 차장으로 승진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11-12-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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