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 관광객이 10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고 외국인 관광객은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관광통계시스템(tour.go.kr)을 근거로 올해 3분기까지 찾은 관광객 수는 646만명으로 4분기까지 포함하면 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관광객 수인 230만명에 비해 2.9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춘천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08년 500만명을 기록했지만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한 지난 2009년에 680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어 지난해의 경우 737만명으로 늘어나다 같은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전철관광객이 급증, 올해는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23%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000년 1만7천명에서 지난해 39만3천명으로 22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요 촬영지로 한류 붐을 일으키면서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지난 2003년 12만명이 찾은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고속도로와 전철 등 교통망이 개선된 이후 올해는 외국인 40만명 등 모두 9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을 것을 예상한다”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으로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춘천시는 관광통계시스템(tour.go.kr)을 근거로 올해 3분기까지 찾은 관광객 수는 646만명으로 4분기까지 포함하면 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관광객 수인 230만명에 비해 2.9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춘천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08년 500만명을 기록했지만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한 지난 2009년에 680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어 지난해의 경우 737만명으로 늘어나다 같은해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전철관광객이 급증, 올해는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23%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000년 1만7천명에서 지난해 39만3천명으로 22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요 촬영지로 한류 붐을 일으키면서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지난 2003년 12만명이 찾은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고속도로와 전철 등 교통망이 개선된 이후 올해는 외국인 40만명 등 모두 9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을 것을 예상한다”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으로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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