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 달라’ 50대男 서울시청서 분신 기도

‘생계비 달라’ 50대男 서울시청서 분신 기도

입력 2011-11-18 00:00
수정 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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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남성이 생활고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려 서울시청을 찾아 분신을 기도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40분께 중구 태평로 서울시 청사에 강모(54)씨가 시너 2통을 들고 들어와 자신의 몸에 끼얹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청사에 근무하던 경비원들이 강씨를 1차 제지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들이 강씨를 붙잡아 남대문서로 보냈다.

용산구에서 세탁소 영업을 하던 강씨는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당시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의 여파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이에 앙심을 품고 생계지원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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