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소동’ 검사 사직서 제출

‘실종 소동’ 검사 사직서 제출

입력 2011-11-16 00:00
업데이트 2011-11-16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8일간 연락이 끊겨 ‘실종 소동’을 빚었던 대전지검 A(36)검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15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A검사는 이날 오전 대전지검 사무실에 들러 상관들과 면담한 뒤 사직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A검사의 사직서를 법무부로 보내 수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가출하게 됐고,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무단결근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A검사는 지난 3일 법조인 부인과 부부 싸움 이후 집을 나갔다 휴대전화를 끊고 잠적한 뒤 8일 만인 11일 귀가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1-11-16 10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