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전시성토건 대신 복지·환경·교육 투자”

박원순 “전시성토건 대신 복지·환경·교육 투자”

입력 2011-11-09 00:00
수정 2011-11-09 1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한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 기조연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주재 외신기자 60여명을 상대로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희망의 서울’을 주제로 시정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상범 행정1부시장, 서왕진 정책특보,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 유재룡 투자마케팅기획관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미리 배포한 기조연설문을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희망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나침반을 사람중심으로 돌려 전시성 토건사업에 투입됐던 재원을 복지, 환경, 교육 등 시민의 삶을 보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람이 행복한 서울, 시민과 복지 중심의 시정을 펼쳐,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은 서울시의 주인으로 시정 모든 과정에 참여할 것이며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는 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아울러 “지출구조 개혁을 위해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정말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인지, 많은 시민이 원하는 사업인지를 면밀하게 살펴 재정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 재정 운용상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외신기자들에게 계속해서 든든한 조언자, 파트너가 돼 달라고 당부하고 그동안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울의 변화된 모습과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양송이 서울시의원 “교권 보호,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 대응과 실질적 연수가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송이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권 보호를 위한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의 실효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날 양 부위원장은 형식적인 연수 운영을 질타하며, 일선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부위원장은 교육활동 보호 이슈와 관련해 교권 보호는 현재 가장 시급한 사회적 과제라며, 학교가 직면한 현실적 고충을 면밀히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양 부위원장은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인 ‘서울 교육활동 보호 아카데미’ 추진을 언급하며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했을 때 교사가 가장 먼저 의지하고 논의할 수 있는 대상은 학교장”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관리자가 어떤 태도로 대응하고 소통하느냐에 따라 교사 보호의 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가 단순한 지침 전달 등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관리자들의 오랜 경력과 다양한 대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개편
thumbnail - 양송이 서울시의원 “교권 보호, 학교 관리자의 적극적 대응과 실질적 연수가 필요”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