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7일 속칭 ‘대포차’를 몰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19)군을 구속했다.
최군은 지난 2일 오전 3시50분께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38)씨를 치고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피의 차량이 대포차량이어서 수사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틀 뒤 경주 양남항에 버려진 피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부에서 최군의 아파트 관리실 전화번호를 찾아내 최군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는 올해 모두 모두 261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368명이 다쳤다.
울산경찰은 그 가운데 243건을 해결해 93.1%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뺑소니 사망사고 6건은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군은 지난 2일 오전 3시50분께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모(38)씨를 치고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피의 차량이 대포차량이어서 수사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틀 뒤 경주 양남항에 버려진 피의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부에서 최군의 아파트 관리실 전화번호를 찾아내 최군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는 올해 모두 모두 261건의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368명이 다쳤다.
울산경찰은 그 가운데 243건을 해결해 93.1%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뺑소니 사망사고 6건은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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