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석면함유 토양 교체 완료

잠실야구장 석면함유 토양 교체 완료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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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석면을 함유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던 잠실야구장의 그라운드 흙 교체 공사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기존에 깔렸던 토양 1천107t을 환경부 지침에 따라 매립장으로 옮겨 처리했으며 석면에 오염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된 주변 잔디 2천166㎡를 새로운 잔디로 교체했다.

서울시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지난달 26일 잠실야구장을 포함한 전국 5개 야구장 그라운드 흙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발표하자 관내 야구장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였다.

서울시는 잠실야구장의 홈 베이스 부근의 흙이 0.25%의 비율로 백석면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검출 사실을 확인했고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난 지난 7일부터 토양과 주변 잔디를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로 깐 흑운모와 마사토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석면ㆍ중금속 검사 결과 문제가 없었다. 선수와 관람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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