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또는 민주노총과는 다른 제 3노총이 다음달 중 발족할 전망이다.
정연수 새로운노동조합총연맹 준비위원회(약칭 새노총 준비위) 위원장은 17일 “다음달 초 설립총회를 개최해 강령과 규약을 결정한 뒤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신고가 받아들여지면 곧바로 출범식을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노총 준비위에는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교원노조총연맹, 전국도시철도산업노조 등 7개 전국 단위 조직을 비롯해 70여개 노조가 참여하고 조합원은 3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준비위 측은 출범식을 전후해 대기업 노조가 참여하면 조합원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노총은 지난 6월부터 출범식을 준비했으나 단위노조의 조합원 총회 등이 늦춰져 발족이 미뤄졌다.
정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기업의 주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노총을 만들겠다”며 “특히 양극화 등 사회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총이 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연수 새로운노동조합총연맹 준비위원회(약칭 새노총 준비위) 위원장은 17일 “다음달 초 설립총회를 개최해 강령과 규약을 결정한 뒤 고용노동부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신고가 받아들여지면 곧바로 출범식을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노총 준비위에는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 교원노조총연맹, 전국도시철도산업노조 등 7개 전국 단위 조직을 비롯해 70여개 노조가 참여하고 조합원은 3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준비위 측은 출범식을 전후해 대기업 노조가 참여하면 조합원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노총은 지난 6월부터 출범식을 준비했으나 단위노조의 조합원 총회 등이 늦춰져 발족이 미뤄졌다.
정 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기업의 주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노총을 만들겠다”며 “특히 양극화 등 사회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총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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