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ㆍ이용섭ㆍ최영희 4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강기갑ㆍ이용섭ㆍ최영희 4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입력 2011-10-13 00:00
수정 2011-10-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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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8대 국회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한 결과 강기갑(민주노동당)ㆍ이용섭(민주당)ㆍ최영희(민주당) 의원이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뽑혔다고 13일 밝혔다.

해마다 국감 우수의원을 상임위원회별로 선정하는 경실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8대 국회에서 진행된 네차례 국감에 대한 평가결과를 종합해 발표했다.

매년 우수의원으로 뽑힌 이들 다음으로는 김성식(한나라당)ㆍ김재균(민주당)ㆍ박영선(민주당)ㆍ이한구(한나라당) 의원 등 4명이 3차례 우수의원으로 평가받았다.

한번이라도 우수의원에 선정된 의원은 모두 42명인데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6명, 민주노동당 4명이었다.

당선 횟수별로는 초선이 20명, 재선 16명, 3선 이상 6명으로 집계됐다.

경실련은 “매년 피감기관의 불성실한 답변 태도와 자료 제출 거부가 문제로 지적됐고 짧은 기간 많은 수의 기관에 대해 국감을 진행하다보니 수박 겉?기식 감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며 “상임위별로 적절한 시기에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사후검증을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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