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1위’ 마포대교 오명 벗기 안간힘

‘투신 1위’ 마포대교 오명 벗기 안간힘

입력 2011-10-12 00:00
수정 2011-10-12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울증 상담 24시간 핫라인 첫 운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흥섭)가 우울증 전문가를 24시간 대기시키는 등 ‘마포대교=자살대교’라는 오명을 벗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마포구는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자살과 우울증 상담을 위한 24시간 핫라인(☎02-3143-0199)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전문 지식을 갖춘 정신보건 전문요원 8명을 배치해 전화로 상담해 주고 통화 중 자살을 시도하는 등 위험한 상황으로 파악되면 인근 경찰과 함께 현장에 즉시 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은 가정방문을 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득층에게는 외래진료비와 검사비, 단기입원 치료비를 지원한다.

구민은 누구나 성산1동 주민센터에 있는 정신보건센터를 찾아가 우울증 검사와 전문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 사람은 모두 113명으로 전체 한강 다리 가운데 가장 많았다.

구 관계자는 “마포대교가 자살대교라는 불명예스런 별칭을 얻어 대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자살률이 높은 노년층을 위해 관련 시설 종사자와 복지담당 공무원 37명을 투입해 자살예방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