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00원 오른다

서울 버스·지하철 요금 200원 오른다

입력 2011-09-30 00:00
수정 2011-09-30 14: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상반기까지 200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물가 상승과 환승 할인 등으로 버스와 지하철 운영기관의 적자가 누적돼 올해 11월 중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100원 올리고 내년 상반기에 100원을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시 계획에 따르면 현재 교통카드 요금 기준으로 900원인 지하철과 간선ㆍ지선버스의 기본요금은 11월 1천원, 내년 상반기 1천10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교통카드로 각각 720원과 450원인 청소년ㆍ어린이 기본요금은 11월 800원ㆍ500원, 내년 상반기 880원ㆍ550원으로 오른다.

서울의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는 것은 지난 2007년 4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의 지난해 운영 적자는 4천786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24.1% 늘어났다.

버스회사의 올해 적자 규모도 2007년 대비 86% 증가한 3천69억원에 달하고 있다.

요금이 동결된 지난 4년간 소비자 물가지수가 17.2% 상승한 것을 비롯해 버스의 주 연료인 CNGㆍ경유 가격이 37%, 전기 요금이 16.1% 오르는 등 물가 상승이 적자 누적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무임승차 혜택 대상자인 65세 이상 시민이 크게 늘어난 것도 경영 적자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무임승차 혜택으로 인한 양 지하철 공사의 손실금은 적자액의 46.5%로 절반에 육박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의 운송 원가를 모두 반영하면 지하철 요금은 약 400원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폭을 200원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