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스마트폰 선물했다가 ‘위치추적 앱’에 딱 걸렸네

훔친 스마트폰 선물했다가 ‘위치추적 앱’에 딱 걸렸네

입력 2011-09-17 00:00
수정 2011-09-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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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6일 길거리에서 잠자는 대학생의 스마트폰을 훔쳐 아들에게 선물한 혐의(절도)로 김모(58)씨를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쯤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쓰러져 자고 있던 박모(25)씨의 스마트폰을 훔쳐 아들(29)에게 선물했다. 그러나 김씨는 스마트폰에 깔아 놓은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이들의 위치를 파악한 박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9-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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