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늘어…오후1시 부산→서울 7시간20분

귀경길 정체 늘어…오후1시 부산→서울 7시간20분

입력 2011-09-13 00:00
수정 2011-09-13 1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귀경 차량이 오전보다 많아지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지체나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귀경 소요시간은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서울 7시간20분,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광주→서울 6시간10분, 목포→서울 6시간30분이다.

이 같은 귀경 소요시간은 오전보다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부근에서 안성 사이 22km, 안성분기점에서 남사부근까지 7km 구간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당진에서 안산부근까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오창부근, 증평~진천, 음성휴게소 부근∼일죽부근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늦은 오후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무렵에 대부분 풀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