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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 속에도 우편물을 동료에게 전달하고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차선우(29) 용인우체국 집배원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집배원이 정부포상을 받은 것은 1980년 고 오기수 집배원(안면도우체국)이 폭설이 내리는 악천후를 뚫고 우편물을 배달하다 눈길에 미끄러져 순직한 이후 31년 만이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일 용인우체국을 직접 방문해 차 집배원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옥조근정훈장과 특별승진 임명장을 전달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최중경(왼쪽) 지식경제부 장관이 2일 경기 용인우체국에서 열린 고 차선우 집배원의 훈장 및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에서 차 집배원 어머니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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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9-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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